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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 단기선교 학생-청년이 주류

2012-07-11 0

교회마다 세계 각처로 단기선교를 떠나고 있는 가운데 성인교인들의 선교 참여율이 청소년 및 청년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아쉬움을 사고있다.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부모세대가 비록 단기일정일지라도 삶의 터전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지만 신앙경험을 바탕으로 성숙한 선교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인(부모세대) 신도들의 선교참여 확대가 요구되고 있는 것.
교계 전체로 볼떄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자신들의 참여 대신 자녀세대를 선교세대로 키우는 열정이 상당히 뜨겁다는 점이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다른 어떤 캠프나 여행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 여행으로 자녀들을 후원하는 부모들이 늘어나는 것은 교계의 희소식이다. 인본주의 교육과 개인주의,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자녀들을 바르게 인도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밖에 없다는 기성세대의 자성이 청소년, 청년들의 선교를 적극 후원하는데 큰 몫을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에서도 성경과 기도가 금지된지 반세기만에 공립학교에서 성경이 다시 등장하는 등 자녀교육에 기독교를 다시 도입하고 있다.

시사 주간지 타임(TIME)에 따르면 미국 37개 주 460개 교육구에서 성경 교사를 다시 채용, 공립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고 있으며 60%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는 학교에서 성경과 기도가 사라진 지난 50년간 광기에 가까운 심각한 총기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는 등 교내 폭력 사태가 급증하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안으로 성경이 다시 부상한 것. 동성 결혼 합법화와 동성애에 관한 새로운 개념을 교과과정에 유입하고 있는 캐나다 교육의 현주소를 돌아볼 때 한인 부모세대들이 어린이, 청소년, 청년 등 자녀세대들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이끌고 선교세대로 후원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바람직한 투자로 평가된다. (이안나 기자/anna@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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