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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호
댓글 0건 조회 562회 작성일 23-05-3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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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신부의 글 =

지성용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 글

“누구든 욕망이 없는자,
김남국에게 돌을 던져라.
진보는 돈 벌면 안 되는가!"
–2023.5월 –

나는 ‘벽돌’을 던지겠습니다.
예배 혹은 미사 도중에 목사, 신부가 화장실에 숨어 ‘비트코인’ 거래하면 ‘좌파’, ‘진보’, ‘변조’ 혹은 ‘변태’ 중 무엇입니까?
‘장관 내정자 인사 청문회’ 시간 중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무와 전혀 관계 없는 비트코인 거래 행위를 15차례나 했다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남국 의원'의 정상적 공무 수행입니까? 일반 직장에서 근무시간 중, 업무 이탈 행위는 '사표'감 입니다.

“‘진보’측 돈 벌지 마라” 말한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진보'측 사람들 다들 알아서 뒷구멍으로 돈 번 사람들 많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 대장동 재개발 수억원 저수지 의혹 사건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9천여만원 돈 봉투 뇌물 사건,
. 더불어민주당 모 국회의원 ‘돈 봉투 부시럭 거리는 소리’ 뇌물 사건.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 60억원 비트코인 뇌물, 자금세탁, 로비 의혹 사건…

그래서 별명이 좌파들, 변조당, 변태당이라 하지 않습니까. 더불어 돈당.
조용한 아침의 나라가 ‘더불어 돈당’ 때문에 새벽부터 생 난리 입니다.
돈 버는 방법도 정직, 성실하게 땀으로 벌어야 합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다면 잘못한 죄의 높이에 따라, 대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신부님에 외치는 '정의' 입니다.
모든 의혹들을 현재 검찰이 조사 중이니 좀 더 기다려 보시고, 결과가 발표되면,

‘김남국’의원이 ‘진보’인지, ‘변조’인지, ‘변태’ 인지, 한심한 찌질이인지 그때 판단하시고
다시 글 올리시길.  신부님 글은 아직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세상의 모든 욕망을 버리고, 몸부림치는 곳에서, 아직도 세상과 인연을 끊지 못하고, 두리번거리는 모습이 왠지 측은해 보입니다.
세상과 등지기 참 어렵죠.  너무 좋은 곳에 계셔서 배부르고 등 따뜻하니 한없이 출렁이는 고해의 바다 속을 잘 모르시는 듯. 
춥고, 배고픈, 슬픔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 부디 낯선 사람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그들에게 눈길을 더해 주시길.
‘정의’보다 ‘공의’라는 단어를 기억하시면 보다 더 '선'과 '악'을 선명하게 구별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좀 더 깊은 성찰과 많은 자신과의 싸움을 부탁 드리며, 꼭 승리하시길 기원 합니다. 

뱀발: 대한민국의 큰 어른이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이 그립습니다. 그 분이 계셨다면 무슨 말씀을 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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