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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욕서 히잡시위 희생자 추모집회
주최측 '진상규명 요구, 이란정부 강력규탄'

김원홍 기자 2022-10-03 0
히잡시위희생자 추모집회 사진-토론토중앙일보
히잡시위희생자 추모집회 사진-토론토중앙일보
히잡시위희생자 추모집회에 참여한 참가자들 사진-토론토중앙일보
히잡시위희생자 추모집회에 참여한 참가자들 사진-토론토중앙일보

(토론토) 지난 30일(금) 노스욕의 멜라스만 광장에서 이란 히잡시위 희생자에 대한 추모집회가 열렸다.

최근 이란 여성 마흐사 아마니(22세 여)가 히잡을 부적절하게 착용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간 뒤 의문사하자 이에 대한 진상 조사 및 이란 정부를 규탄하는 일명 '히잡'시위가 전세계에서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이번 노스욕 집회는 이란계 주민들과 뜻을 함께하는 현지 주민들이 추모행사에 참여했다.

주최즉은 이란 히잡시위에서 희생된 주민들의 사진과 이란 국기 등을 내걸고 추모행사를 진행한 뒤 이란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된 유인물을 행인들에게 나눠주며 진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주최측은 본보 기자에게 "이란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자유와 생명을 위한 이번 집회에 함께 해준 토론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1일(토)에는 리치몬드힐에서 이란 정부 규탄 집회가 열렸다.

리치몬드힐 공공도서관 근처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는 욕경찰 추산 주민 5만명이 참여했으며 시위대를 유혈 탄압한 이란 정부를 규탄하고 원인 규명을 요구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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