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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시즌, 캐나다 찐 단풍을 만끽하자!
파란여행 "아가와캐년, 무스코카" 추천

김원홍 기자 2021-09-17 0
몽트랑블랑 [파란여행 사진제공]
몽트랑블랑 [파란여행 사진제공]
아가와캐년 [파란여행 사진제공]
아가와캐년 [파란여행 사진제공]

(토론토)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단풍국 캐나다에 메이플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캐나다 동부의 산과 언덕이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면서, 캐나다 곳곳이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며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본보는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를 위해 형형색색으로 갈아입은 캐나다 동부의 아름다운 단풍 명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 몽트랑블랑

퀘벡주 로렌시아 지방에 위치한 몽트랑블랑은 곤돌라를 타고 정상으로 향하면서 발 밑으로 내려다보는 숨막히는 단풍 절경으로 유명하다.

온주에서는 보기 힘든 프랑스식 건축물과 어우러진 단풍은 방문객으로 하여금 마치 중세 유럽의 도시에 와있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곤돌라를 탑승하고 산 정상까지 약 15분이 소요되며 발 아래 보이는 단풍들을 보면 비단을 깔아 놓은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단풍이 끝없이 펼쳐진다.

몽트랑블랑은 단풍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스키마니아들이 자주 찾고 있다.

● 수세인트마리, 아가와캐년

수세인트마리를 출발해 아가와캐년으로 향하는 단풍열차를 타면 360킬로미터에 달하는 철도를 따라 펼쳐진 가을단풍의 극치를 느낄 수 있다.

단풍 열차를 타고 아가와 캐년에 도착하면 전망대에서 눈앞에 펼처진 그림같은 가을 절경을 감상하거나 단풍으로 물든 그림 같은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 무스코카

토론토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의 무스코카는 수많은 호수와 별장이 가득한 낭만적인 휴양지로 유명하다.

그레이븐허스트에서 150년 전통의 증기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단풍옷을 입은 호수주변의 울긋불긋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라이온스 전망대에서는 단풍에 둘러 쌓인 무스코카 중심마을 헌츠빌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무스코카와 근거리에 위치한 알곤퀸 주립공원도 단풍명소로 유명하나 알곤퀸의 핵심인 돌셋전망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픈하지 않아 돌셋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단풍절경을 기대하던 여행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낸다.


한편, 한인여행사 파란여행은 "지금부터 10월 중순까지 단풍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즌"이라며 "아가와캐년 단풍열차와 무스코카 증기유람선을 타고 캐나다의  색다른 가을 단풍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행문의: 파란여행 416-223-7767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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