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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연령 제한 없이 확대 검토”
존 토리 토론토시장 “일터 현장 방문도 고려”

이수진 기자 2021-04-07 0

(토론토) 토론토시의 6번째와 7번째 대규모 코로나 백신 접종 클리닉이 지난 5일(월) 문을 연 가운데 존 토리 토론토시장은 “접종 대상을 연령과 관계없이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클리닉은 다운스뷰 파크에 위치한 새 접종소는 일주일 내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이 지역의 60세 이상 주민은 온라인 또는 전화(1-888-999-6488) 예약을 통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7번째로 손클리페 파크에 위치한 이스트욕 타운센터 클리닉이 운영에 들어갔고 추가 3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현재까지 토론토시는 다운타운 메트로 토론토컨벤션 센터와 스카로보 타운센터 등 5곳에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토리 시장은 “일선 의료진에 이어 감염위험이 높은 직종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확대하고 나이 제한도 없애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일터를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접종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라며 “지금까지 확진 추세를 보면 산업현장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이동 접종클리닉 운영을 위해 5백50만 달러의 예산을 요청한 토론토시는 지난 3일부터 접종대상을 60세 이하로 낮췄다.

시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5일(월)까지 토론토 주민 59만6천 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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