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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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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램턴시 '불꽃놀이 전면 금지'
관련 민원 급증, 금지청원 1만명 넘어

김원홍 기자 2022-11-30 0

(토론토) 브램턴시가 불꽃놀이를 전면 금지했다.

브램턴시 대변인은 "브램턴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불꽃놀이 금지법안'이 정식으로 통과됐다"라며 "이에 따라 브램턴시 내에서 불꽃놀이를 진행하거나 불꽃놀이 용품을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브램턴시가 불꽃놀이를 금지한 데에는 올 한해 이와 관련 민원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불꽃놀이 관련 민원전화는 1,491통이며 벌금액수만 3만 8천달러였다.

또한 앞서 진행된 '불꽃놀이 금지 청원'에 주민 1만명 이상이 서명했다.

이와 관련 패트릭 브라운 브램턴 시장은 "이번 조치는 브램턴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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