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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제이스 시즌 우승확률 두번째로 높아
지난 겨울 이적시장서 선수단 보강 완료

성지혁 기자 2022-04-01 0
사진출처 Blue Jays Twitter
사진출처 Blue Jays Twitter

(토론토) 류현진이 소속된 북미프로야구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팀이 올 시즌 우승 가능성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제이스는 지난해 91승 71패의 성적을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으나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베테랑 선수들과 유망주를 다수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특히 호세 베리오스와 케비 가우스맨 및 유세이 키구치 등 A급 투수들을 영입한 투수 진영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강화됐다는 평가다.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인터렉션에 따르면 블루제이스는 아메리칸 디비젼(동부지구)에서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탬파 베이 레이스 등은 제치고 가장 높은 우승 확률을 보였다.

스포츠 인터렉션은 “올 시즌 블루제이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은 두 번째 높다”라고 예상했으며 LA 다저스를 가장 유력한 통합 우승 후보로 꼽았다.

스포츠 인터렉션은 블루제이스가 동부지구에서 우승하는 데 배당률을 1.7로 잡았으며 이는 100달러를 걸면 170달러를 받게 된다는 의미로 이는 동부지구에 소속된 5개 팀 중 가장 낮다.

한편, 블루제이스는 지난 1992년과 1993년 두 차례에 걸쳐 아메리칸 디비젼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5년과 2016년 아메리칸 디비젼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우승컵을 거머지지 못했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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