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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경찰, 국경 마약밀매단 검거

2020-05-11 0
도주중인 두명의 용의자
도주중인 두명의 용의자

 
 
멕시코 카를텔과 연관 조사...용의자 2명 도주중..



4명의 코카인 전문 밀매업자가 토론토 경찰국 마약 수사팀에 의해 검거되어 마약 밀매 혐의로 기소되었다.

프로젝트 코레도어라고 불리는 마약검거 계획의 세부사항이 11일 오전 토론토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밝혀졌다.

던 벨랑게르 검찰은 이번 마약검거 계획은 2019년 가을부터 준비되었으며 토론토에서 코카인을 밀반입하여 배포한다고 의심되는 남성들을 중심으로 수사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벨랑게르는 "수사가 진행되면서 마약 사범들이  온타리오로 밀수된 코카인을 토론토로 옮기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 코카인이 미국을 통해 들어왔다." 라고 말했으면 마약 밀수 검거 작전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검찰은 올해 초 수색영장을 집행해 노스요과 스카보로에서 61 킬로그램의 코카인과 캐나다 달러 210,000불, 미화 14,000불과 3만 유로를 압수했다. 또한 11개의 명품시계를 포함한 고급 보석들을 압수했는데 그 중 일부는 다이아몬드로 덮여있었다. 경찰이 압수한 9개의 목걸이 중 하나에는 황금 해골 장식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압수 된 코카인과 현금의 양은 이 마약단이 치밀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들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문 마약사범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집단은 멕시코 카르텔과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카르텔과의 연관성 조사가 초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소된 4명의 피의자는 39세 패트릭 잉글리쉬(39세), 데이비드 버그만(52세), 알리 백(52세), 아르데시르 오마니안(57세)이며, 도주 중인 두명의 용의자 앤드류 윌슨(47세), 앨런 존스 스미스(30세)에 대해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다고 말했다.

추가 정보가 있거나 용의자를 목격한 사람은 416-808-6100으로 경찰에 제보하거나 416-222-8477로 익명제보가 가능하다.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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