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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커링역 보행자 육교, 기네스북 기록
완공 다음해 디자인상 수상 '지역 명물'

박혜원 기자 2021-09-18 0
사진출처 BlogTo
사진출처 BlogTo

(토론토) 메트로링크스가 피커링역에 설치된 보행자 육교가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메트로링크스 관계자는 피커링역 옆 고속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보행자 육교가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공식 기록의 명칭은 '세계에서 가장 긴 보행자 육교'라고 밝혔다.

이 보행자 육교는 피커링 역과 피커링 파크웨이 사이에 위치한 401번 고속도로(14차선) 및 6차선 철도위를 가로지르는 약 250미터 길이의 육교로 알려져 있다.

2018년 9월에 완공되었으며 건설 기간만 무려 10년, 건설 비용으로는 3천 8백만달러가 들어갔다.

한편, 피커링역 보행자 육교의 수상 기록은 기네스북뿐만이 아니다.

피커링역 보행자 육교는 완공 후 다음 해인 2019년도에 '도시 디자인 어워드'와 '엔지니어링 뉴스레코드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 어워드'에서 다리, 터널, 교량 부분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혜원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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