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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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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2월 일자리 크게 줄어

2012-03-12 0
지난 달 국내 고용시장의 일자리가 2천800개 줄면서 청년층의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은 지난 9일 월간 고용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구직 포기인구가 늘어나 전체 고용시장 규모도 축소됐다고 말했다. 구직자가 줄어들면서 일자리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실업률은 당초 예상보다 0.2%포인트 낮은 7.4%로 집계됐다.




구직 활동을 중단한 인구는 3만7천900명으로 대부분 온주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2월 고용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1만5천개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실업률이 7.6%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일자리 감소는 15~25세 청년층에서 가장 두드러져 이 연령대 일자리가 총 2만6천800개 줄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이와관련, TD은행 보고서는 현재 청년층 실업인구가 지난 2008~2009년 경기후퇴기 이전에 비해 25만여명이 더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청년층은 불경기 시 가장 취약한 고용 계층으로 전문 기술이나 경험이 미약해 피해가 크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국내의 고용동향은 최근 수 개월 사이 계속 악화 상태를 보이다가 이번에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 분석가는 그러나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층이 교육 훈련을 위해 교육기관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노동력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고용 회복기 취업 효과도 청년층에서 가장 늦게 나타나는 게 일반적인 패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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