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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맨 작성일 토론토-퀘벡 간 고속철도?
낼 모래 총리 그만 둘 인간이 무슨 생각에서 그 사업을 하겠다 했을까? 어처구니 없어요! 트뤼도씨! 3월 9일에 후임 총리 등장할 터인데! 니맘대로? 니 멋대로? 39억불짜리 공사 계약? 많은 시민들이 F자로 시작하는 욕설 스티커 차에 붙이고 다니는 이유를 이제서야 알겠군!
(토론토) 연방정부가 퀘벡시티에서 토론토까지 연결하는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19일(수),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몬트리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기식 고속철도 ‘알토(Alto)’ 프로젝트를 위한 39억 달러(약 6년간) 예산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예산은 역 위치 선정, 노선 설계 등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사용되며, 이후 본격적인 건설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알토 프로젝트는 총 길이 약 1,000km, 최고 속도 300km/h로 설계되며, 토론토, 피터버러, 오타와, 몬트리올, 라발, 트루아리비에르, 퀘벡시티 등 7개 주요 도시에 정차할 예정이다.
트뤼도 총리는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속철도는 캐나다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그간 정부가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온 만큼 이제 현실화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보수당은 정부가 오랜 시간 논의만 반복하며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필립 로렌스 보수당 교통 담당 의원은 “캐나다 태평양 철도(CPR)는 단 4년 만에 완공됐지만, 현 정부는 10년 넘게 기획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VIA 철도망은 화물열차와 같은 선로를 공유해 운행 지연이 잦고 운행 횟수도 제한적이다. 정부는 고속철도가 도입되면 대중교통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르탱 엥블로 알토 CEO는 “도로는 과포화 상태, 공항은 이용객 증가로 한계에 다다랐다”며 “고속철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프로젝트 설계•건설•운영을 맡을 업체로는 ‘카덴스(Cadence)’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여기에는 몬트리올 경전철(REM)을 건설 중인 CDPQ Infra를 비롯해 AtkinsRéalis, Keolis, SYSTRA, 에어캐나다, SNCF Voyageurs 등이 참여한다.
정부는 향후 원주민 협의, 토지 매입, 환경영향 평가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트뤼도 총리는 “이 프로젝트는 여러 정부를 거치면서 진행될 장기 프로젝트”라며, 다음 선거에서 자유당이 정권을 잃더라도 사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신민주당(NDP)은 “민간 주도 프로젝트는 비용 상승을 초래하며 프로젝트가 오래도록 지연될 수 있다”며 철도망을 완전 공공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의 철강 관세 문제를 고려해 철도 건설에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방정부의 발표로 캐나다 최초의 고속철도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구체적인 실행 과정과 정치적 변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토론토-퀘벡 간 고속철도?
낼 모래 총리 그만 둘 인간이 무슨 생각에서 그 사업을 하겠다 했을까? 어처구니 없어요! 트뤼도씨! 3월 9일에 후임 총리 등장할 터인데! 니맘대로? 니 멋대로? 39억불짜리 공사 계약? 많은 시민들이 F자로 시작하는 욕설 스티커 차에 붙이고 다니는 이유를 이제서야 알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