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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단속카메라 1만5천건 이상 적발
스쿨존 과속운전 여전...7번 이상 적발된 운전자도

박혜원 기자 2020-10-23 0
사진 Toronto Star
사진 Toronto Star

(토론토) 토론토시는 과속단속카메라가 시행된지 두번째 달인 지난 8월, 단속 카메라에 적발된 과속 건수가 총 1만 5천 175건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이 중 4명의 운전자가 시속 40킬로미터구간인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시속 86킬로미터로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두번 이상 적발된 운전자가 1천 198명에 달했으며, 그 중 3명은 단속카메라에 7번 적발된 운전자라고 전했다.

과속 단속 카메라가 처음 시행된 지난 7월에는 단속카메라에 적발된 위반사례는 총 2만 2천 301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존 토리 시장은 단속된 수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속카메라의 적발 건수에 따라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할 것인가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토론토시에 설치된 과속차량용 단속카메라는 총 50대로, 각 구역별로 2대 씩 설치되어 있다.

교통안전 지지자는 토론토 내의 학교 근처에 더 많은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차들은 빨리 달리고 있는데 정부는 너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애비뉴교통안전연합(Avenue Road Safety Coalition)의 알버트 코엘씨는 "정부는 과속 난폭 운전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다치거나 죽어가는데도 불구하고  과속 운전자들에게 관용을 베풀고 있다며, 정부는 이미 그들에게 안전운전을 할 충분한 기회를 주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과속 카메라 설치와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쿨존 및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과속운전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주변에 설치된 카메라의 자료에 따르면, 운전자 21%는 제한 속도를 지키고 있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혜원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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