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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가 온주 신규 감염 ‘온상지역’

2020-05-27 0
토론토의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 진료소에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중인 가운데 방역요원들이 검사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토론토의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 진료소에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중인 가운데 방역요원들이 검사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새 확진자 3명 중 2명 꼴…주정부 비상령 2주일 연장


온타리오주정부가 코로나 비상령은 또 한차례 연장해한 가운데 광역토론토지역(GTA)이 온주의 감염 온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보수당정부는 지난 3월 중순 발동한 비상사태령을 오는 6월9일까지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식당의 영업제한 조치가 계속되며 5명 이상 모이는 모든 집회를 금지한 규정도 유지된다. 이날 도그 포드 주수상은 “주민들의 안전을 가장 우선해 비상조치를 연장키로 했다”며 “신체적 거리두기 등 보건당국의 지침을 계속 지켜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영 CBC 방송에 따르면 온주의 코로나 확진자들중 대부분이 GTA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CBC방송은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과 5월 두달새  온주 전체 신규 감염케이스중 76%가 GTA에서 나왔다”고 보도했다. CBC방송은 온주 전체 주민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는 토론토와 필지역, 요크, 듀럄, 할턴 등 5곳이 새 감염자 3명중 2명꼴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 4월 초엔 주 전역에서 고른 감염자 수가 나왔으나 5월 들어서는 GTA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주정부는 경제 재개를 위한 통제완화 조치를 지역적으로 다르게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분석에서 온주 전역에 걸쳐 5천명째 확진자가 확인된  4월초에 GTA는 52%에 달했으나 5월엔 76%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소재 마이클 가론호스피탈의 미아클 와너 박사는 “코로나 사태에 관련해 주정부는 온주 전체를 한묶음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며 “지역별 감염실태가 차이가 나온 사실을 감안해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5월10일 이후 발생한 새 확진 케이스 3천9백31건중 GTA에서 이중 78%에 해당하는 3천54건이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대해 유니버시티 헬스 네트워크(UHN)의 알론 바이스맨 박사는 “이제 온주의 코로나 사태는 GTA의 문제가 됐다”며”온주 북부 지역에서  감염사례가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온주정부 통계에 따르면 25일 현재 온주에서 아직 완치되지 않은 감염환자가 4천1백11명이며 이들 중 GTA가 3천1백71명으로 77%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토론토대학 전염병 전문가인 도렌 라포인테 쇼 박사는 “온주는 지역별로 매우 다양한 양상을 띠고 있다”며 “모든 곳에 동일한 통제 조치 또는 완하 조치를 적용하는 것을 재고해야 할때”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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