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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 렌트비 상승세 지속
11월 평균 2,167달러 전년 대비 4.3% 인상

권우정 기자 2021-12-24 0

(토론토) 지난 11월 광역 토론토지역(GTA) 아파트-콘도 렌트비가 1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뛰어오른 가운데 내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온라인 렌트정보 전문사이트인 ‘TorontoRntals.com’이 22일 내놓은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토론토지역 평균 렌트비는 2천167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3% 올랐다.

GTA 렌트비는 작년 3월 코로나 사태 발발 직후 하락세를 거듭해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1년 기간 15.6%나 내렸다.

그러나 올해 들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지난달 토론토 렌트비는 1년 새 10% 이상 치솟았다.

부동산 컨설팅전문 ‘Bullpen Research’ 관계자는 “11월 말을 시점으로 지난 6개월 동안 광역 토론토 임대시장에서 렌트비가 지속해서 인상돼 왔다”며 “내년에도 평균 10% 오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입 희망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방 3개 또는 4개짜리 유닛을 찾는 발길이 몰리며 렌트비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토론토의 평균 렌트비는 2천288달러로 1년 전보다 10.7% 올라 광역 토론토지역에서 가장 비싼 수준을 보였다.

반면 이런 추세 속에서 노스욕은 11.1% 하락한 1천926달러였고 스카보로는 1천811달러로 2.6% 내렸으며 본과 욕지역, 브램턴등도 렌트비가 최소 2.6% 낮아졌다.

벌링턴은 7.7% 상승한 2천62달러였고 리치몬힐은 2천210달러(인상 폭 4.5%), 옥빌은 2천179달러(+4.1%) 등으로 추산됐다.

코로나 사태 발발 직후 렌트비가 큰 폭으로 떨어졌던 임대 콘도의 경우 세입 수요가 많이 증가하면서 오름세로 반등해 지난달 광역 토론토지역 렌트비 상승세를 주도했다.

세입자 지원 기구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 와중에도 주택시장이 과열 현상을 이어가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며 “이에 따라 렌트비도 뛰어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우정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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