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온타리오 경찰(OPP)과 토론토경찰(TPS)이 광역토론토지역(GTA) 차량강도 범죄를 막기 위한 특별팀을 운영한다.
토론토경찰에 따르면 GTA에서 연간 발생하는 차량강도 범죄는 300여건이 넘으며 이 중 200여건은 토론토에서 발생했다.
최근 들어 차량강도 범죄가 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21년 사이 차량강도 발생량이 72% 증가했다.
차량 보험업계도 최근들어 차량강도 범죄가 '위기'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경고했다.
토론토경찰은 "GTA 전역에 걸쳐 차량강도사건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를 경험한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도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토론토 경찰은 온타리오주 경찰과 함께 이와 같은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고 보호하고 범죄 발생 시 이를 최대한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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