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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서 캐나다 가상 도시 본다
이머시브 뷰로 다차원 탐험 기능

김태형 기자 2024-07-16 0

(캐나다) 구글 지도(Google Maps) 지도에서 이제 캐나다의 주요 5개 도시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몰입형 지도 기능인 이머시브 뷰(Immersive View) 기능으로 토론토, 몬트리올, 캘거리, 오타와, 에드먼턴이 포함됐다.

이 기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수십억 개의 스트리트 뷰 및 항공 이미지를 결합하여 도시를 생동감 있고 다차원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작년에 암스테르담, 로스앤젤레스, 도쿄, 베를린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큰 호응을 얻었다.

구글은 뉴스 블로그를 통해 "구글 지도에서 이머시브 뷰를 사용하면 도착하기 전에 도시를 경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몬트리올의 자갈길을 가상으로 거닐고, 오타와의 국회의사당 언덕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간 슬라이더를 사용해 특정 시간대의 온도, 혼잡도 및 도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기능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캐나다 주요 도시들을 실감 나게 탐험할 수 있으며, 여행 계획 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 이머시브 뷰는 이제 전 세계 주요 도시들로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여행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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