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0.6% 민주 45.8%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사회 국힘 30.6% 민주 45.8%
사회

국힘 30.6% 민주 45.8%
2주새 지지율 격차 11.5%P 좁혀져

토론토중앙일보 2024-12-30 0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격차가 15%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발표됐다. 리얼미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격차가 15%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발표됐다. 리얼미터

(한국)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15.2%포인트(p)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2주 사이 11.5%포인트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0.6%, 민주당은 45.8%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0.9%포인트 상승하며 2주 연속 올랐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5%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달 둘째 주 26.7%포인트(민주당 52.4%·국민의힘 25.7%)까지 벌어졌던 양당 간 차이는 15.2%포인트로 좁혀졌지만 14주째 오차범위(±3.1%포인트) 밖이다.

이어 조국혁신당(6%), 개혁신당(3%), 진보당(2.1%)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0.2%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한 지역과 연령은 부산·울산·경남(7.3%포인트↑), 대전·세종·충청(3.2%포인트↑), 서울(3.1%포인트↑), 광주·전라(2.8%포인트↑) 및 50대(5.0%포인트↑), 40대(4.9%포인트↑), 보수층(8.2%포인트↑) 등이다.

반면, 대구·경북(5.9%포인트↓), 20대(7.6%포인트↓), 30대(4.7%포인트↓), 중도층(3.3%포인트↓) 등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20대(3.5%포인트↑)에서만 상승했고, 50대(8.7%포인트↓), 60대(6.6%포인트↓), 70대 이상(6.5%포인트↓) 등에선 모두 하락했다. 서울(10.8%포인트↓), 광주·전라(10.0%포인트↓), 보수층(10.7%포인트↓), 진보층(2.8%포인트↓) 등에서도 떨어졌다.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은 60.4%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의 정권연장 의견은 32.3%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3%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196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4.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