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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펜데믹 감시 시스템 개선
연방정부 “현행 기구 전면 점검 개선책 마련”

권우정 기자 2020-09-10 0
코로나 바이러스(코비드 19) 발원 지역인 중국 우한에서 방역요원들이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코비드 19) 발원 지역인 중국 우한에서 방역요원들이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토론토) 연방자유당정부는 현재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앞으로 글로벌 팬데믹(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전염병)에 대비해  감시 시스템을 전면 점검한다.

캐나다는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질병 상황을 감시하고 관련정보를 수집해 정부에 제공하는 ‘글로벌 공공보건네트워크(GPHIN)’이라는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보건 전문가들은 이 기구가  규제에 막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연방정부에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관련, 8일 패티 하지두 연방보건장관은 “이는 매우 우려되는 지적”이라며”이 기구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신분 보장을 받지 못해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전면 검토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0년대 말에 출범한 이 기구는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해 전세계적인 전염병 출몰 위험을 분석하고 대책을 연방정부에 건의하는 역활을 맡고 있다.
실시간 경고 시스템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지난 2018년부터 관할 범위가 중복되면서  분석과 경고 결정권이 전문가들에서 관리 간부들에게 이전됐다.
이로인해  해외 전염병 상황에 대한 실시간 분석과 경고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현재 코로나 사태에 대한 연방정부의 대응을 주도하고 있는 연방최고 보건관리인 테레사 탐 박사는 “정부의 점검 결정은 올바른 것”이라며 ”조기 경고 시스템이 제 기능을 다할 경우 효율적인 대책과 대응 속도도 빨라 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우정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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