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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목사 신간 발간
팬데믹 이후 교회의대안 전략

토론토중앙일보 2024-12-20 0

(토론토) 김성근 목사(미시사가우리교회 담임, 온타리오 교회협의회 회장)가 [팬데믹 이후 교회의대안 전략] 신간을 발간했다.

캐나다장로교 소속 목회자인 저자는 서울대에서 사회철학 (B.A.)을 공부한 뒤 총신대에서 역사신학 (M.Div)을 미국 에모리대학에서 기독교윤리학 (Th.M.)을 영국 애버딘대학에서 신학윤리학 (Ph.D./M.Phil cand.)을 연구하였다. 저서로 <성서실패학 1.2> 역서로 <마약전쟁 1.2.3>, <완성된 여자>, <철도역의 남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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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성근 목사 (미시사가우리교회 담임, 온타리오 교회협의회 회장)



팬데믹 이후, 많은 교회가 큰 변화를 겪고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 책은 그런 상황에서 교회가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해 두 가지 중요한 대안전략을 제시한다. 소그룹과 성경묵상이다. 이 두 가지는 팬데믹 이후 교회가 다시 생명력을 찾고, 신앙 공동체의 본질을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열쇠로 강조된다.

소그룹의 중요성
소그룹은 교인들 간의 연결과 깊은 교제를 도와준다. 팬데믹 이후 많은 사람들이 거리 두기와 제한된 모임 때문에 신앙생활에서 고립감을 느꼈지만, 소그룹은 이런 고립을 극복하고 서로의 삶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교회가 단순히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가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힘을 얻는 작은 모임들로 이루어진다면, 각자의 상황 속에서도 공동체의 의미를 더 깊게 경험할 수있다. 소그룹을 통해 서로 돕고 위로하면서 교회규모와 상관없이 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성경묵상의가치
또 다른 중요한 전략은 성경묵상이다. 팬데믹은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많은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고, 신앙도 그 중 하나였다. 성경묵상은 이런 혼란 속에서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다시 세우는 중요한 방법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일상의 걱정과 불안 속에서 평화를 찾고,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이런 묵상은 개인의 영적 성장을 돕고, 소그룹이나 전체 교회에서도 더 깊은 대화를 이끌어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소그룹과 성경묵상이라는 두 가지 전략을 통해 팬데믹 이후에 교회가 어떻게 다시 연대하고 성장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단순히 교회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교회가 진정한 신앙공동체로서 각 사람의 삶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팬데믹으로 인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이 책은 교회와 신자들에게 많은 영감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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