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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욕 오피스서 총격, 3명 사망
총격범도 현장에서 사망

김태형 기자 2024-06-18 0
총격사건이 일어난 노스욕 오피스 인근 현장. 경찰들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CP24 뉴스 방송 캡쳐.
총격사건이 일어난 노스욕 오피스 인근 현장. 경찰들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CP24 뉴스 방송 캡쳐.

(토론토) 노스욕에 위치한 한 오피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토론토 경찰청은 17일(월) 오후 금융 거래를 다루는 한 오피스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한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후 3시 30분쯤 총격 신고를 받고 상업 건물로 출동했으며, 사건 발생 장소는 인근에 어린이집과 학교가 있어 두 곳 모두 일시 폐쇄됐다.

사건 현장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겸 사진작가인 샤록 비니야즈는 “접수처에서 논쟁 소리가 들린 후 곧바로 총성이 울렸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토 경찰청 소속 앨런 바틀렛 형사는 사건 현장에서 가진 브리핑에서“총격범이 사망자 중 한 명으로 보이며, 사건으로 두 남성과 한 여성이 사망했다”며 “사건 당시 건물 내부에는 네 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총격 사건으로 폐쇄됐던 세인트 조지 미니 스쿨 어린이집측은 “수사기관이 허가를 주면 어린이집은 바로  문을 다시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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