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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개발 위한 단백질 조절방법 발견, 질병 치료 혁명?

김태형 기자 2024-04-02 0
사진출처 = 프리픽
사진출처 = 프리픽

(캐나다) 캐나다 연구진이 질병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시나이 헬스(Sinai Health)와 토론토 대학교의 과학자들은 다른 단백질의 안정성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 이를 통해 특정 질병을 타깃으로 하는 약물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체 인간 프로테옴을 대상으로 "이펙터(effector, 외부 자극에 반응을 하도록 되어 있는 인체 조직이나 세포)" 단백질을 찾아내어, 유도 근접성(induced proximity)을 통해 세포 과정을 조작하는 새롭고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14,000개의 유전자 중에서 600개 이상의 새로운 효과자 단백질을 식별했으며, 이 중 200개는 표적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있고, 400개 이상은 특정 단백질의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주요 발견 사항 중 하나는 E3 유비퀴틴 리가제와 E2 연결 효소와 같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이펙터들 외에도, 새로운 이펙터들이 단백질 분해 및 안정화 과정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E2 연결 효소는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초기 단계에 관여하며, 이전까지는 약물로 쉽게 타깃할 수 없다고 여겨졌던 부분이라고 전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골격근 장애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KLHL40 효과자, 그리고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에 특히 유용할 수 있는 FBXL12 및 FBXL15 효과자와 같이, 질병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약물 개발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는 단백질 상호작용을 대규모로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합성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로, "단백질 쌍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는 표적 단백질과 가장 적합한 효과자를 정확하게 매칭하여, 분해와 안정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촉진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김태형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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