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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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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협약 갈등 결국 파업 사태 초래

2019-12-04 0
온주 고교 교사들이 4일 하루 전면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토론토의 퀸빅토리아공립학교 앞에서 교사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온주 고교 교사들이 4일 하루 전면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토론토의 퀸빅토리아공립학교 앞에서 교사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교사노조 “협상 전혀 진전없어” --- 4일 근무 중단

새 단체협약안을 둘러싼 온타리오주정부와 공립고교교사 노조간 갈등이 끝내 파업사태로 치달았다.  또 초등교사노조와 영어가톨릭 교사 노조도 전면파업 절차를 마쳤거나 준비중이라 앞으로 노사갈등 파국이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온주고교교사연맹(OSSTF)는 지난주말부터 3일(화)까지 교육부와 협상을 벌였으나 진전을 보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6만여명의 고교 교사들은 4일 하루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이로인해 토론토를 포함해 주전역의 고교와 일부 초중교들이 이날 문을 닫았다.



OSSF의 하비 비숍 회장은 “보수당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진행된 협상에서 새로운 제안을 내놓지 않았다”며 “파업 사태는  유감스럽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스티븐 레체 교육장관은 “노조는 정부가 제시한 여러가지 제안을 모두 거부했다”며 “파업을 강행한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고교교사노조는 교육예산 삭감과 교실정원 증원 및 임금 인상폭을 놓고 보수당 정부와 대립하고 있다.



특히  노조는 보수당정부가  교사를 포함한 모든 공무원의 임금 인상폭을 향후 3년간 1%로 제한하는 법안을 제정한 것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협상과정에서 노조는 임금을 물가 상승폭에 준해 올려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또 교실학생수 이슈와 관련해 노조는 앞으로 4년간에 걸쳐 현재 교실당 22명에서 28명으로 늘린다는 교육부의 계획에 반대하고 있다.



노조는 협상에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극적인 타협이 이루워지지 않을 경우 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실력행사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더해  지난주부터 태업을 벌이고 있는 온주초등교사연맹(ETFO)도 실력행사 강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온주영어가톨릭교사노조(OECTA)도 지난주말 노동부에 협상 결렬을 통고하고 합법적인 파업 절차에 들어갔다. OSSTF 등 3대 노조는 기존 협약안이 지난 8월말 만료된 이후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정부와 좀처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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