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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 작성일항공권가격은 왕창 올려놓고 탁송화물은 한개로 제한하는 대한항공은 참으로 야박하다
(토론토) 대한항공이 8월 말부터 탑승객을 대상으로 몸무게를 측정한다.
최근 대한항공 측은 "대한민국 교통부 고시에 의거해 표준수화물뿐만 아니라 비행기 탑승 승객의 체중도 측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대한항공 국내선에서 체중 측정은 김포공항발 승객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인천공항발 국제선 승객은 오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승객 체중 측정은 대한민국 교통부의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 기준'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항공사들은 매 5년 주기로 탑승객의 체중을 측정하여 평균값을 내고 있다.
각 항공사들은 이를 활용해 비행기 운항 시 탑승인원에 따라 연료 적재량을 조절한다.
탑승객에 대한 체중 측정은 절대 강제적인 것이 아니다.
이를 원치 않는 승객은 탑승 시 공항직원에게 말하면 체중 측정은 진행하지 않는다.
한편 제주항공과 티웨이 항공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탑승객에 대한 체중 측정을 진행했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항공권가격은 왕창 올려놓고 탁송화물은 한개로 제한하는 대한항공은 참으로 야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