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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코로나 동시 감염 '플루로나' 유행
영국 연구진 '동시 감염 사망률 높여'

성지혁 기자 2022-01-04 0

(국제) 전 세계적으로 독감과 코로나에 동시 감염되는 통칭 '플루로나'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플루로나의 재 등장의 이유를 전염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과 겨울철 독감 유행 시기가 겹쳤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일(일) 이스라엘에서 한 임산부가 '플루로나' 판정을 받은데 이어 3일(월) 브라질에서 6건, 스페인에서 1건, 헝가리에서 1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되며 전 세계적인 플루로나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다.

이와 관련 보건 전문가들은 "두 가지 형태의 바이러스가 한 몸에 공존하는 것은 특이한 일이 아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에서 독감에 걸리거나, 반대의 경우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렸다.

지난 2020년 플루로나 사례를 연구한 영국 연구진은 이러한 '플루로나'의 무서운 점을 '사망률'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영국 연구진은 코로나와 독감에 동시에 감염된 플루로나 환자의 사망률이 독감에만 걸린 환자와 비교해 6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 보다는 2.3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한편, 보건 전문가들은 "두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해 각각 검사하지 않을 경우 '플루로나'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나 독감 감염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각각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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