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로키산맥이 가장 아름다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로 선정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전 세계의 교육, 과학, 문화 보급과 교류를 위해 설립된 유엔의 전문기구로 보존해야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 및 자연유산을 주기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199개의 세계 문화유산이 선정됐다.
'콘네 나스트 트레블러(Conde Nast Traveller)'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가장 아름다운 장소 39곳을 선정 및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로키산맥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로키산맥은 알버타와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에 걸쳐 있으며 밴프, 재스퍼, 쿠트네이, 요호 등 4개의 국립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키산맥 외에 페루 마추픽추, 벨리즈 베리어리프,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이 선정되었으며 캐나다와 이웃한 미국에서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뽑혔다.
한편 최고 아름다운 여행지로 꼽힌 39곳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다음의 콘네 나스트 트레블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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