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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홈런, 다저스 구단이 선정한 이 주의 '플레이'

2019-09-24 0

류현진(32·LA다저스)의 홈런이 구단이 자체 선정한 지난 주 최고의 플레이로 선정됐다.
 




다저스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24일(한국시간) 23일 콜로라도전에서 류현진이 때려낸 우중간 홈런 영상을 게재한 뒤 '류의 데뷔 첫 홈런이 이 주 최고의 플레이다. 누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

 
류현진은 이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7이닝 동안 3점을 내주며 평균자책점이 0.06 올랐다. 2.41. 그러나 내셔널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화제도 모았다.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때려냈다. 1회초 홈런을 허용하며 1점을 내준 그는 흔들리지 않고 5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갔다. 그리고 다저스의 첫 득점을 해냈다. 0-1로 뒤진 5회말, 상대 선발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의 151km(시속) 가운데 높은 코스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원래 밀어치는 타격을 잘 하는 편인데 타이밍까지 완벽하게 맞았다.
 


중계 화면을 통해 야수 코디 벨린저의 감탄하는 표정이 잡혔다. 다른 동료도 마찬가지였다. 데뷔 첫 홈런이지만 '침묵' 세레모니는 없었다. 더그아웃이 모두 이 순간을 만끽했다. 피홈런 뒤 흔들린 센자텔라는 3연속 출루를 허용한 뒤 강판됐다. 벨린저가 구원 제이크 맥기로부터 만루 홈런을 치며 승기를 잡았다 7-4로 승리했다. 경기 뒤 센자텔라는 "매우 기분이 안 좋았다"며 분개했다. 다저스의 유쾌한 승리를 이끈 베이브 류스의 타격은 하루가 지난 뒤에도 다저스 커뮤니티를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 현지 언론은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등판 순번을 예상했다. MLB.com 다저스 담당 기자인 켄 거닉은 디비전시리즈에서 두 번째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1·2차전은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하며 강했다. 1선발은 워커 뷸러로 내다봤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포스트시즌에서 강하치 않았고, 세 번째 경기가 시리즈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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