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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FIFA 올해의 선수' 수상
아르헨티나, 카타르 월드컵 우승 이끈 주역

김원홍 기자 2023-02-28 0
리오넬 메시(가운데)가 오랜 꿈이던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이 확정된 순간,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으며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리오넬 메시(가운데)가 오랜 꿈이던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이 확정된 순간,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으며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가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선수상은 FIFA 회원국의 감독 및 주장 그리고 기자단 투표 등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투표에서 메시는 총점 52점을 획득해 경쟁자인 킬리안 음바페와 카림 벤제마를 제치고 4년만에 다시 한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로써 메시는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총 7회(발롱도르 상과 올해의 선수상이 통합됐던 시기 수상 포함)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메시의 수상에는 지난해 치러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경쟁자들 모두 소속팀과 리그에서는 뛰어난 성적을 보였으나 월드컵에서 자국을 우승으로 이끄는 데는 실패했다.

한편 리오넬 메시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으로 지난해 말 발롱도르 상 수상에 실패했던 아쉬움을 덜게 됐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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