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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은 방역을 위한 마지막 수단
방역지침 완화속에 확진자 다시 늘고 있어

김원홍 기자 2021-11-17 0

(토론토) 연말연시를 앞두고 코로나 확진 케이스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염병 전문가들은 “마스크가 방역의 마지막 수단으로 올바르게 착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런 지적은 온타리오주를 비롯해 전국에 걸쳐 백신 접종이 계속되고 있으나 모임 인원 등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확진자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최근 연방 공중보건국(PHAC)의 테레사 탐 박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공기에서도 남아있을 수 있다”며 “마스크를 제대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토론토대학 전염병 전문가인 콜린 퍼니스 박사는 “지금까지 마스크는 타인을 감염시키지 않는 수단으로 인식됐으나 최근 들어 각 개인을 보호하는 중요한 방역 도구로 개념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인 제츠 퀑 박사는 “백신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은 백신만큼이나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스크 착용 규정을 폐지했던 알버타와 서스캐처원은 최근 들어 이를 다시 시행하고 있는 등 마스크의 중요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비즈니스 모두가 코로나 기승으로 인한 사회봉쇄 조치를 꺼리고 있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다시 또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토대의 퍼니스 박사는 “이제는 개개인이 방역에 더욱 힘쓸 때”라며”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중요한 수단이다”고 못 박았다.

온주 보건부에 따르면 최근 토론토 북부 베리의 한 교회에서 마스크 착용 규정이 제대로 지키지 않아 22건의 확진 케이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는 방글라데시에서 주민 수천 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 수제 마스트를 제공한 마을은 감염률이 11%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대학의 환경보건 전문가인 로라 궝 부교수는 “수제 마스크로 일정 수준의 방역 효과가 있다”며 “차를 탈 때 시트벨트를 착용하는 것과 같이 만약을 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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