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대, 시위대 캠프 해체로 캠퍼스폐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교육 맥길대, 시위대 캠프 해체로 캠퍼스폐쇄
교육

맥길대, 시위대 캠프 해체로 캠퍼스폐쇄
10 주간 시위 종료, 안전 폭력 문제 해결위한 조치

김태형 기자 2024-07-10 0
몬트리올 경찰이 맥길대학교 캠퍼스를 자전거로 통제하고 있다. X(구 트위터) 게시물 캡쳐. @SorooshShahria1
몬트리올 경찰이 맥길대학교 캠퍼스를 자전거로 통제하고 있다. X(구 트위터) 게시물 캡쳐. @SorooshShahria1

(캐나다) 맥길 대학교가 10주 이상 지속된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캠프를 해체하기 위해 10일(수) 아침 캠퍼스를 폐쇄했다. 대학 측은 시위대 캠프에서 발생한 폭력과 기물 파손 행위가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시위대에게 두 차례 퇴거 통지를 보낸 후, 수요일 아침 잔존 세력 진압을 위해 경찰과 학교 경찰, 사설 경비업체 인원들을 투입했다. 현장에는 폭동 진압 장비를 착용한 경찰과 자전거, 말을 타고 배치된 경찰관들이 있었다.

시위대 일부는 평화롭게 현장을 떠났으나, 약 50명은 셔브룩 스트리트에서 추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대학은 모든 이벤트와 여름 프로그램을 하루 동안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 사이니 맥길 대학교 총장은 이 사태에 대해"평화로운 시위를 넘어섰으며, 대학 공동체의 안전과 존중받는 의견 교환을 방해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시위대 캠프 대부분이 시민단체 활동가들이나 노술자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건과 불법 약물 거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퀘벡의 다른 대학들에 설치된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캠프는 모두 해체되었으며, 맥길 대학교의 캠프가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시위대 캠프였다.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