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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샤론, 여자 역도 은메달
체급 변경 후에도 빛난 도전과 성과

김태형 기자 2024-08-08 0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Canadian Olympic Committee) 공식 홈페이지 제공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Canadian Olympic Committee) 공식 홈페이지 제공

(국제) 캐나다 대표팀 개막식 기수인 모드 샤론이 파리 2024 올림픽에서 여자 59kg 역도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샤론은 도쿄 2020에서 64kg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해당 체급이 올림픽 프로그램에서 제외됨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는 59kg 체급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5kg을 감량해야 했으나, 샤론은 이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다.

파리올림픽에서 샤론은 인상 부문에서 101kg, 104kg, 106kg을 성공적으로 들어올리며 캐나다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 클린앤저크 부문에서는 126kg과 130kg을 들어올려 총합 236kg을 기록했다.

마지막 시도로 132kg에 도전했으나 실패해 총합 236kg에 머물렀다. 중국의 루오 쉬팡은 총합 241kg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대만의 궈싱춘은 235kg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샤론은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크리스틴 지라르에 이어 두 번째로 두 개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캐나다 역도 선수가 되었다.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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