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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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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항공기 탑승객 체온 측정”

2020-06-16 0

6월 말부터 시행…10분 간격으로 두 번 측정


캐나다 정부가 국내외선 비행기 탑승자에 대해 체온을 측정해 열이 있는 경우 탑승을 할 수 없도록 검사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지난주 일일 브리핑에서 모든 비행기 탑승자들에 대해 사전에 체온을 재서 열이 있는 경우 탑승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연방 마르크 가뉘어 교통장관은 이번 요구조건은 6월 말 캐나다행 탑승기를 타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7월까지 캐나다의 4개 공항인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그리고 캘거리 공항으로 확대되고, 9월에는 국내선 주요 공항 11곳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가 실시되면 10분 간격으로 두 번 측정에서 열이 감지되는 탑승객은 탑승이 거부되고 14일 이후에 다시 재 예약을 하도록 권유 받게 된다.


가뉘어 장관은 탑승이 거부된 경우 환불을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고 대신 추가 비용 없이 재예약을 할 수 있다는 뜻만 밝혔다. 현재 에어캐나다의 경우 비행편이 취소가 되도 환불이 아니라 재예약을 위한 바우처만 발급해 오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조치가 없다면, 다시 비행기를 예약하고 타는 일만 가능해 보인다. 지난 4월 비행기 탑승객에 대해 필수적으로 비의료용 마스크 착용 행정조치를 내렸었다.


하지만 실제 탑승객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는 취하지 않아, 한국으로 귀국하는 캐나다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확진자로 밝혀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기 전까지 감염 됐는지를 알 수 없는 무증상자들이 많아 체온측정만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한계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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