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제한 조치에 "식당 업주들 울상"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경제 모임제한 조치에 "식당 업주들 울상"
경제

모임제한 조치에 "식당 업주들 울상"
"1단계로 다시 돌아갈까봐 두렵다"

김영미 기자 2020-09-18 0

(토론토) 온주에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온주 정부는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토론토, 필, 오타와지역의 모임 제한인원을 축소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식당과 술집을 운영하는 업주들은 매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불안해하고 있다.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Y씨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패티오 대신 실내에서 식사를 원하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모임 인원제한 조치로 인해 실내에서 식사할 수 있는 손님 수가 적어진다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17일(목), 온타리오주 정부는 토론토, 필, 오타와 지역의 실내외 모임 인원을 기존이 실내 50명, 실외 100명에서 실내 10명, 실외 25명으로 제한했으며 위반한 사람에게는 최대 1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3단계 경제활동이 시작되면서 감염예방을 소홀히 한 개인과 업체로 인해 일일 확진자수가 증가하면서 내려진 조치이다.

온타리오 보건부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부장관의 대변인 알렉산드라 힐케네는 "식당과 연회장 등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업소는 안전조치를 이행하면서 제한된 인원수를 초과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개인적인 모임은 아무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킨다고 하더라도 제한된 인원 수를 따라야 한다" 라고 전했다.

식당 업주들은 입을 모아 "이러다가 다시 1단계로 돌아가서 모든 경제활동이 중단될까 두렵다"며 한탄했다.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