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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코로나 검사키트 배포 중단
온주정부, 6월 30일까지만 배포 예정

장홍철 기자 2023-06-12 0
사진출처 BTNX.com
사진출처 BTNX.com

(토론토) 온타리오주정부가 무료 코로나 검사키트 배포를 중단한다.

온주 보건부는 지난 2020년 3월 이후 주 전역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이 확산되자 대형 식료품점을 통해 가정에서 자가진단이 가능한 코로나 검사키트를 무료로 배포해왔다.

이와 관련 보건부는 "현재 온주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감소한 상황이며 대부분 주민들이 부스터샷(추가 접종)까지 완료한 상황"이라며 "무료 코로나 검사 키트를 찾는 주민도 줄어 배포를 중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만 제공할 예정이므로 검사 기트가 필요한 약국과 식료품점의 경우 오는 16일(금)까지 보건부에 요청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부의 무료 코로나 검사키트 배포 중단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도 크다.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코로나 검사 접근성이 유지하기 위해 온주 정부는 무료 코로나 검사키트 배포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홍철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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