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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대란, 윈터 타이어 품귀 현상
업계, 주문 후 최소 2주일 이상 기다려야

권우정 기자 2021-11-10 0

(토론토) 코로나 사태로 인한 글로벌 물류대란 탓으로 캐나다의 겨울용 타이어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물량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자동차협회(AIA)에 따르면 공급물량이 바닥에 이르는 상황까지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나 겨울용 타이어로 바꾸려는 운전자들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특정 타이어를 구매할 경우 특히 대기시간이 길어질 것”이라며 “길게는 2주일 이상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타와의 한 자동차정비업소 관계자는 “지난 4월 겨울 타이어를 주문했으나 현재까지 일부만 확보했을 뿐이다”이라며 “현재 가진 물량이 이전보다 절반에 그친다”고 전했다.

“곳곳에 알아보고 있으나 쉽게 찾지 못하고 있다”며 “타이어에 더해 다른 차 부품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자이나의 타이어 전문판매점인 ‘Kal Tier’의 조오프 와이베 매니저는 “4계절 타이어는 캐나다 겨울에 적합하지 않다”라며 “가능한 겨울용 타이어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겨울용 타이어는 눈 등 겨울 날씨를 반영해 디자인돼 있다”라며 “안전을 우선해서도 겨울용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눈이 많이 쌓인 도로나 얼어붙은 도로에서 겨울용 타이어는 상대적으로 제동력이 뛰어나 안전 운전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물량 부족 현상에 따라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권우정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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