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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황교익? 토론토를 맛보러 왔다
첫 해외투어지로 토론토, 탑 3 식당 선정까지

김태형 기자 2024-04-17 0
음식평론가 겸 틱톡커 키스 리 (Keith Lee)
음식평론가 겸 틱톡커 키스 리 (Keith Lee)

(토론토) 음식 평론가이자 틱톡 스타인 키스 리(Keith Lee)가 최근 토론토에서의 음식 투어를 마치며 이 도시를 그의 투어 중 상위 3위 안에 드는 장소로 꼽았다고 밝혔다. 리는 특히 토론토의 음식 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하며, 자신의 방문이 각 레스토랑에 가져온 변화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투어에서 리는 ' 수마크 이라크 차콜 그릴(Sumaq Iraqi Charcoal Grill) '과 ' 올드 나사우(Old Nassau) ' 등 여러 인기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수마크 이라크 차콜 그릴'은 이미 인기가 높았지만 리의 리뷰 이후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올드 나사우'는 이제 토론토의 필수 방문 장소로 자리 잡았다. 또한 ' 넘버원 저크(No. 1 Jerk) '에서는 숙취 상태의 직원에게 서비스를 받았다고 주장한 리는 해당 사건을 유머러스하게 언급하며, 이 레스토랑이 그의 리뷰를 기념하여 '키스 리 방문시간 숙취 스페셜(Keith Lee Hour Hangover Special)'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키스 리의 이번 투어는 미국 내 여러 주를 거쳐 처음으로 해외인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한 것으로, 그는 비디오를 통해 "첫 음식투어 목적지로 토론토를 선택한 것은 예상치 못한 놀라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리는 "토론토에서의 반응이 엄청났으며, 사람들의 열정에 마음이 불어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키스 리는 틱톡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팔로워에게 자신의 음식 경험을 공유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의 투어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며, 다음 방문 도시에서도 비슷한 열정과 환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김태형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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