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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든 성인 백신접종 가능
조 바이든 '우리는 백신이 충분하다'

이수진 기자 2021-04-20 0
출처 조 바이든 대통령 트위터
출처 조 바이든 대통령 트위터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월)부터 미국의 모든 성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오늘부로 모두가 백신을 접종할 자격이 있다. 우리는 백신이 충분히 있고, 여러분은 보호받아야 한다"며 "여러분의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을 꼭 맞으라"고 강조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5월 1일까지 미국 모든 성인이 접종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지난 19일(월)까지 모든 성인에게 백신 접종 자격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6세 이상 모든 미국 성인은 백신 접종 예약 대상이 됐으며 어디서든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미국은 지난해 12월부터 의료종사자, 6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우선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이후 화이자, 모더나 백신의 배포 속도가 빨라지며 각 주별로 접종 연령층을 확대해왔다.

미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18일(일)까지 미국 성인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1억 1,300만명이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맞았으며, 8,430명은 접종을 완전히 마쳤다고 전했다.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고 있는 미국은 하루 평균 320만 회분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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