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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존 애슈턴 별세
'비버리힐스캅' 등 50여년 연기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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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의 월리스 아넨버그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영화 ‘비벌리힐스 캅: 액셀F’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 저지 레인홀드(왼쪽부터), 에디 머피, 존 애슈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6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의 월리스 아넨버그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영화 ‘비벌리힐스 캅: 액셀F’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 저지 레인홀드(왼쪽부터), 에디 머피, 존 애슈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 에디 머피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영화 ‘비버리힐스(베벌리힐스)캅’ 시리즈에 출연한 미국 배우 존 애슈턴(John Ashton)이 26일 미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AP통신 등이 30일 보도했다. 향년 76세.

1948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비버리힐스캅’(1984), ‘비버리힐스캅2’(1987), ‘비버리힐스캅: 액셀F’(2024)을 비롯해 50여년간 200편 이상의 영화, 드라마, 무대에 출연했다.

‘비버리 힐스 캅’ 시리즈는 수사의 감을 타고난 디트로이트 형사 ‘액셀 폴리’(에디 머피)가 우연히 베벌리힐스에 가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의 액션 영화이다. 고인은 에디 머피를 돕는 지역 형사 2명 중 한명인 존 태거트 역으로 출연했다. 액셀의 계획에 끌려들어가면서도 또다른 지역 형사 빌리 로즈우드(저지 레인홀드)보다 더 두려움에 떨고 규칙을 지키는 고참 경사를 연기했다.

비버리힐스캅 시리즈는 4편이 제작됐지만, 고인은 이중 3편에 출연했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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