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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테러범 다음 달 재판 시작
한인 3명 포함 10명 살해 혐의 기소

박혜원 기자 2020-10-16 0

(토론토) 지난 2018년 토론토 노스욕에서 미니밴이 인도로 돌진해 한인 3명을 포함해 10명을 숨지게 한 살인 용의자 알렉 미나시안에 대한 재판이 11월 9일부터 시작된다.

이 재판은 코로나 사태에 따라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법원과 검찰, 변호인 측은 다른 대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시안은 2018년 4월 23일 대낮에 한인업소가 밀집해 있고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노스욕 영스트릿에서 빌린 미니밴을 몰고 행인들 덮쳐 사망자들에 더해 16명이 상처를 입었다.

애초 미나시안에 대한 재판은 지난 4월 6일로 잡혀있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연기됐다. 14일 검찰은 “11월 재판을 일반인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직접 참석해 지켜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법원은 다음 주에 검찰 및 변호인단과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나시안은 범행 직후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돼 살인 10건과 살인미수 16건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미나시안을 경찰 조사에서 “여성들을 증오해 저질렀다”고 범행 동기를 털어놓았다.

박혜원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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