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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사가 시장, 자유당 경선 출마
크롬비 시장 여론 수렴, 준비위원회 구성

장홍철 기자 2023-05-24 0
보니크롬비미시사가시장. 사진-보니 크롬비 시장 트위터
보니크롬비미시사가시장. 사진-보니 크롬비 시장 트위터

(토론토) 보니 크롬비 미시사가 시장이 온타리오주 자유당 대표 경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크롬비 시장은 최근 자신의 경선 출마와 관련해 주민들의 여론을 확인하기 위한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크롬비 시장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더그 포드 온주 총리를 비난하는 내용물과 함께 자유당이 차기 정권을 맡도록 일조할 것”이라며 “포드 정부가 공공부문에 대한 예산을 마구 삭감해 주민들의 삶이 크게 나빠졌으며 보수당 재집권을 막아 온주를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크롬비 시장은 미시사가 지역구 이퀴라 칼라이드와 리치 발데즈, 블램턴의 루비 사호타, 소니아 시드후 온주의원과 , 본지역의 프랜세스코 소바로 연방의원 등 지지의원들로 출마 준비 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메트로폴리탄대학의 마이어 시에미아틱키 정치학 교수는 “크롬비가 경선 출마를 확정할 경우 유력한 주 총리 후보로 부상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자유당은 지난2018년과 이전 두차례에 걸쳐 온주 총선에서 보수당에 큰 표차로 패배했으며 이에따라 오는 12월 새 대표를 선출하는 경선을 치른다.

지난해 3회 연속 미시사가 시장에 당선된 크롬비 시장은 2014년 처음 시장에 당선됐다.

장홍철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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