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지난 27일(토)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 이하 민주평통)와 캐나다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 토론토 예선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통일골든벨 예선전은 코로나대유행 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었으며 총 50여명의 재외동포 및 중고등 학생이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
예선전에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반도 평화통일 등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문제가 출재 되었으며 7학년 김지현 학생과 9학년 오세영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은 11학년 신지민, 9학년 한다인, 8학년 김도현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 비한인으로 참가한 자니 모브와노(로즈데일 하이츠 고교 11학년), 매틸다 아치볼드(로렌스 파크 고교 11학년) 학생은 "우승은 못했지만 대회를 준비하며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한국의 통일 관련 정보를 공부하면서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예선수상자 중 고득점자 4명에게는 오는 7월 18일(화) ~21일(금) 3박4일 일정으로 한반도 통일미래센터(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남계리 408)에서 민주평통 사무처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선 및 통일체험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장홍철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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