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벨(Bell) 미디어가 옥외 광고 회사인 '아웃프론트(Outfront) 미디어'를 인수했다.
23일(월) 벨 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웃프론트사를 4억 1천만달러를 지불하고 모든 권리와 자산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웃프론트사는 옥외 광고 전문 업체로 캐나다 내 9,325개 일반 및 디지털 옥외 광고판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주요 도시의 버스 등 대중교통과 환승 역사에 게재되는 광고 또한 집행 중에 있다.
벨 미디어 또한 자체적으로 옥외 광고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벨의 옥외광고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벨 미디어는 "규제 당국의 심의에 큰 문제가 없을 경우 이번 인수 절차는 늦어도 오는 2024년 내에는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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