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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바이러스, 임산부에 더 위험하다
변종 독성 강해, 임산부 백신접종 급선무

이수진 기자 2021-04-19 0

(토론토)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한지 어느덧 1년이 넘은 가운데, 일부 보건전문가들이 임산부 백신 접종을 적극 촉구하고 나섰다.

오타와 산부인과 의사이자 전염병 학자인 마크 워커 박사는 "임산부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급한 일이다"며 "지난 20년 동안 연구를 해오면서 이렇게 절실하게 메세지를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워커 박사는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에 비해 변종바이러스가 30%에서 50% 전염성 및 독성이 강하다고 전했다.

또한, 마운트시나이 병원 중환자실의 환자 20%가 임산부인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워커박사는 임산부의 감염과 백신접종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상태이나 임산부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늦춰서는 절대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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