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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방문객, 백신접종 입증해야
온주 병원들 “중병환자, 의료진 보호 차원”

김원홍 기자 2021-10-15 0

(토론토) 온타리오주 일선 병원들이 방문자에 대한 백신 접종 사실을 확인하는 규정을 잇달아 도입하고 나섰다.

13일  토론토의 유니버시티 헬스 네트워크(UHN)는 오는 22일부터 방문자는 반드시 접종 기록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UHN 의 질리안 하워드 대변인은 “암 등 중병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환자들이 많이 입원해 있다”라며 “이들은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목숨을 잃는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시사가의 트릴리움 헬스 파트너스(THP)도 오는 25일부터 환자를 위문 방문하는 해당 가족을 포함해 방문자는 접종 사실을 증명해야 출입할 수 있다며 단 출산을 앞둔 임신부와 택배 배달원 등과 응급실을 찾는 환자는 이 규정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THP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 기록은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드시 백신 접종을 한 사실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는 코로나 감염자가 아닌  현재 입원해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온주 보건부는 “최근 일일 확진자 중 상당수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감염된 것”이라며 “일선 병원들의 이런 결정은 올바른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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