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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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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식품성분 경고표시 의무화
설탕, 소금 등 일일 권장량 15% 넘을 경우

김원홍 기자 2022-07-02 0

(토론토) 연방 보건부가 일정량 이상의 지방, 설탕, 소금 등을 포함한 제품에 대해 식품경고 표시를 하도록 행정 명령을 내렸다.

장 이브 뒤클로 연방 보건부장관은 "앞으로 하루 권장량의 15% 이상의 지방, 설탕, 소금 등을 포함한 제품은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 수 있도록 포장지에 경고 표시를 해야하며 반조리 식품의 경우 기준을 30%로 정했다"고 밝혔다.

연방 보건부는 이번 조치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울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보건부 관계자는 "식품성분 경고는 주민들이 건강한 제품을 구매하여 건강 유지하고 증진하게 할 것"이라며 "당뇨병과 같은 현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갈은 고기 제품은 영양 경고 표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서 보건부는 갈은 고기 제품도 식품경고 표시 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축산 업계의 반대로 무산됐다.

당시 축산업계는 "갈은 고기 제품에 영양 경고 표시를 할 경우 주민들은 갈은 고기가 일반 고기에 비해 해롭다고 인식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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