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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탈땐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해야
온주 경찰 '지난 10년동안 238명 익사'

김영미 기자 2022-07-02 0

(토론토)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고 보트 또는 레이크레이션용 차량을 타다 사고로 목숨까지 잃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온주경찰(OPP)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OPP는  내놓은 보고서에서 “2012년부터 작년까지 보트놀이 중 사고로 숨진 사례가 모두 238건에 달했다며 이 중 35명만이 구명조끼를 착용했었다”고 밝혔다.

OPP는 “보트가 전복하거나 배에서 물로 떨어져 숨진 사례 중 40%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않았다”며 “안전 수칙을 지켰다면  목숨까지 읺는 참변을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야지에서 레크리에이션 용 ‘ATV’를 타고 가다 사고로  숨진 사망자가186명에 달했으며 이들 중 거의 절반인 86명은 안전헬멧을 쓰지 않아 머리에 심한 중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었다.

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10년간 OPP가 관할하는 고속도로에서 3천174명이 사고로 숨졌으며 이들 중 542명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OPP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대부분이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가 치명상을 입는다”며 “차를 탈 때 반드시안전벨트를 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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