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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코로나 재확산 위험 경고
전문가들 “BA.2 변이 바이러스 경계”

김원홍 기자 2022-03-26 0

(토론토) 전국에 걸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규제가 완화되는 가운데 봄을 맞아 주민들의 모임과 외출이 늘어날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릴 위험이 크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알버타주 및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의 하수도 물을 검사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검출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전염병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의 새 변이종인 BA.2가 퍼져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그러나 전파 사태가 제한적일지 또는 광범위하게 일어날지는 아직 예측하기 이르다고 지적했다.

토론토의 전염병 전문의인 이삭 보고치 박사는 24일(목) “규모가 작은 파장으로 제한 적일 수 있으나 현 단계에서는 단정 짓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지금까지 확산 패턴을 보면 감염 케이스가 늘어나면 곧 입원환자가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온주 보건당국은 지자체 하수시설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실태를 분석하고 있다며 최근 곳곳에서 증가한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방역지침 완화와 외출 및 모임이 잦아지는 봄이 다가옴에 따라 예상됐던 상황이였다며 문제는 현재 아시아와 유럽에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BA.2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는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연방최고 의료관인 테레사 탐 박사는 “현재까지는 캐나다에서 BA.2의 전파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지는 않다”며 “감염으로 인한 증세도 더 심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탐 박사는 “캐나다의 백신 접종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이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시스템도 크게 압박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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