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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죽였다" 흉기로 패륜 살해
일본 뒤집은 한국男 무슨 일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0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일본 거주 한국 국적 무직자 김모(34)씨(일본명 카네모토 다이슈)의 중학교 시절 모습. 닛테레뉴스 캡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일본 거주 한국 국적 무직자 김모(34)씨(일본명 카네모토 다이슈)의 중학교 시절 모습. 닛테레뉴스 캡처
(국제) 흉기로 부모 두 명을 모두 살해한 일본 거주 30대 한국 국적 남성이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19일 일본 닛테레뉴스와 아오모리TV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아오모리시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무직자 김모(34)씨(일본명 카네모토 다이슈)를 살인 혐의로 전날 체포했다.

김씨는 전날 아오모리시 자택에서 함께 살던 어머니 미라(61)씨의 등과 가슴 등을 칼과 같은 도구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서는 아버지 가나모토 나오토(71)씨의 시신도 발견돼 경찰은 부친 살해 혐의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씨는 전날 아침 경찰에 “부모를 죽였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김씨의 자택 1층 욕실에 반듯하게 누운 상태로 쓰러져 있는 김씨의 어머니를 발견했다. 김씨 어머니의 등을 비롯한 신체 곳곳에는 여러 자상이 있었다.

자택 복도에서는 가슴 등의 부위에 여러 상처가 있는 아버지 나오토씨의 시신도 발견됐다.

김씨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몸에는 모두 저항할 때 생기는 상처(방어흔)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의 팔에도 베인 상처가 있기 때문에 범행 당시 몸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김씨가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피가 묻은 칼 1자루를 압수했다.

김씨는 부모, 동생과 함께 거주해왔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와 동기를 수사 중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news@koereadailytoron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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