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북아메리카 최대의 길거리 음식축제가 이번달 토론토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맡은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Taste of Asia)'는 "이번달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퍼시픽몰(4300 Steeles Ave, Markham)에서 음식축제를 개최한다"라며 "올해는 약 150개의 업체가 참석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는 마캄지역 중국계 캐나다인협회(FCCM)과 캐나다 진보무슬림협회(APM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03년 처음으로 개최되어 매년 3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고 있다.
첫 축제는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대유행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광역토론토(GTA)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아 음식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축제는 23일(금) 오후 5시부터 11시, 24일(토) 오전 11시부터 저녁 11시, 25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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