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5 시즌을 맞아 팬들에게 9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경기 티켓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티켓 판매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 11월 29일(금) 시작되어 사이버 먼데이인 12월 5일(목)까지 이어진다.
팬들은 이를 통해 블루 제이스 스타디움의 최상층 500레벨에 위치한 좌석을 포함한 21경기 티켓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필라델피아 필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도 포함되어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2023 시즌을 앞두고 처음 도입되었으며, 그 인기를 이어받아 두 번째 해를 맞이하게 된다. 500레벨 좌석 티켓을 구매하면 로저스 센터의 최신 아웃필드 디스트릭트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최근 3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통해 다양한 바와 휴게 공간을 마련한 지역으로, 블루제이스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판매 경기는 2025년 3월 3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가 포함되며, 시즌 첫 경기인 3월 2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개막전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2025 시즌을 맞아 블루제이스는 12월 5일(목)에도 추가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경기 티켓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판매는 2025 시즌의 첫 티켓 구매 기회를 제공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예매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될 것이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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