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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게임 정신건강에 좋다' 연구결과
옥스퍼드대, 게임에 대한 예찬이 돼서는 안돼

송혜미 기자 2020-11-17 0

(토론토) 비디오 게임이 정신건강에 해로울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옥스퍼드 대학 인터넷 연구소 연구팀은 코로나 팬데믹동안 비디오 게임 판매율이 급증하면서 닌텐도사의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EA사의 '식물 vs 좀비 네이버빌의 대난투'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닌텐도사와 EA사의 게임을 매주 4,5시간 동안 즐기는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3천 27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전에 실시된 연구는 게이머가 자체 보고하는 방식으로 게임시간과 건강상태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이번 연구는 게임을 진행하는 상태에서 연구진이 게이머에게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심리적 상태를 체크했다.

조사 결과, 게임시간이 적더라도 게이머들의 정신적인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주도한 앤드류 프르지빌스키 박사는 "비디오게임이 무조건 정신건강에 해롭지는 않다"며 "이를 막는 것은 사람의 정신적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랜시간 게임에 몰두하게 되면 오히려 정신건강에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연구를 비디오게임에 대한 예찬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더 많은 게임과 데이터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대상이 된 게임이 다른 게이머들과 서로 대화하고 협동하는 사회적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혜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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